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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품: 사쓰마야키(도자기)

사쓰마야키(薩摩焼, 사쓰마 도자기)는 크게 나누어서 백색(시로사쓰마)과 흑색(구로사쓰마)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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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사쓰마(白薩摩)는 사쓰마번의 영주를 위한 용품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며, 관입(貫入, 가는 금)이 들어간 상아색의 소재와 화려한 에쓰케(도자기에 그림 및 무늬를 그려 다시 굽는 일)로 섬세하고 우아한 촉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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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쓰마야키 전통 기법인 「투조」로 제작된 향로는 장인의 정교한 기술이 빛나는 격조 높은 미술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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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민용으로 구워진 「구로사쓰마(黒薩摩)」에서는 소박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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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구로사쓰마 제품으로 「구로조카」라고 불리는 원형의 질주전자는 가고시마 특산품이기도 한 고구마 소주를 데우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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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라큐」라고 부르는 주기(酒器)는 원뿔형의 독특한 모양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탁상에 놓을 수 없습니다.

「소라,큐」라는 구호와 함께 단숨에 들이켜야 했기에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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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 흑의 사쓰마야키. 여러분은 어느 쪽의 도자기가 더 좋으세요?

* March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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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의 가을을 장식하는 대표 간식거리, 고구마~

가고시마는 고구마 생산량이 일본 1위입니다! 전국 생산량의 약 40%정도가 가고시마에서 생산된다고 하지요.

그렇게 고구마 생산량이 많은 가고시마에는 고구마를 이용한 스위츠(간식거리/디저트) 도 많습니다♪

 

가라이모 레어케이크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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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유의 농장에서 재배 한 「고가네센간 (金千貫, 고구마 품종)」을 사용한

레어케이크입니다.

첨가물,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가라이모(가고시마 사투리로 고구마를 뜻함)에 풍부하게 함유 된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가공 하였기에, 자연 그대로의 감미와 감칠 맛이 살아 있는 과자이지요♪

 

야키가시 (베이킹 과자) 서양풍 가라이모 ~하이카라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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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설명 한 러블리와 마찬가지로, 회사가 소유 한 농장에서 재배 한 '고가네센간'을 이용 한 과자입니다.

바삭바삭한 파이 안에 달콤한 고구마의 맛과 은은하게 퍼지는 크림치즈의 풍미가 가득 차 있지요♪

 

이외에도 가고시마에서 재배한 다양한 '가라이모(고구마) 스위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종류도 풍부하여, 와가시(일본 전통 화과자), 양과자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점포소개

가라이모월드 (가라이모 양과자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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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가고시마시 고후쿠초 1-1 (덴몬칸)

전화 : 099-239-1333

영업시간 : 9 ~ 21

정기휴일 : 1 1

URL: http://www.festivalo.co.jp/

 

그 외 점포 (시내) :

프레스타 가고시마주오역점

아뮤프라자 가고시마점

야마카타야점



화과자 가라이모혼포 (가라이모 화과자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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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가고시마시 주오초 11번지 가고시마

터미널빌딩 1 (나폴리도로측)

전화 : 099-255-0618

URL: http://www.festivalo.co.jp/tenpo/tenpo_karaimo.html

 

 

마쿠라자키 오사카나(센선) 센터(枕崎お魚センター)


마쿠라자키 오사카나(센선) 센터(枕崎セン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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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라자키(枕崎) 라고 하면 역시'가다랑어의 거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일본내에서도 생산량 1,2위를 다투는 가쓰오부시의 생산지라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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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센터에서는 가다랑어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생선 가공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건물 내부는 십자형으로 되어 있어,십자로를 따라 지역의 점포들이 자랑스레 자신들의 상품들을 진열해 두고 있다.큰 물고기 모양의 깃발을 걸어 놓은        가게도 있는 등,꽤 북적북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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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카케부터 냉동 된 생선까지 상품의 푹도 넓어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장을 보러 자주 들르는 곳이라고.가격도 일반시가보다 싼 편이라 말 그대로 마쿠라자키 시민들에게 있어서는'어패류의 주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가게 주인집 아이들이 놀러 와서 가게에 있는 것 역시'지역 밀착의 일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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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어종을 다룬다고는 하나,많이 팔리는 것은 역시나 '가다랑어'.            소위'하나가쓰오'를 아낌없이 깎아내는 곳도 있어,가쓰오부시의                 향굿하고   고소한 향이 퍼지고,결국 자기도 모르게 발이  멈추어  버리고 만다.

'이것을 챠부시(즉석에서 가쓰오부시에 뜨거운 물을 부어 된장을 풀어 만드는 간단한 된장국)로 만들어 먹는다면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자기도 모르게 침이 넘어가고,식욕이 자극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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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지면 2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면 된다. 2층 식당에서는 상당히          여러 종류의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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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생선 조림만 먹어도 맛있고,가다랑어나 잿방어 등,갓 잡힌 신선한

생선을 즐기고 싶다면 회도 맛있다.

서양풍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프라이를 하거나 튀김으로 맛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볼수 있겠다. '이 정도나 있어?'라고 놀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1층 소매점의 경우와 같이,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팔고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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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테이블에 다 담지 못 할 만큼 풍성한 생선 요리를 배를 불린 다음에는 테라스에 나가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외해로 이어지는 마쿠라자키의  푸른 바다와 그 위에 떠 있는 어부들의 배들이 눈앞에 펼쳐진다.시원한 해방감에 나도 모르게  크게 기지개를 켜며 깊게 심호흡을 하고 싶어 질정도.

테라스에는 의자도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배가 불러 움직이기 힘들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쉬는 것도 한 방법이다.자신도 모르게 깜빡 졸아 버릴 지 모른다는 생각이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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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뿐 아니라 뱃 속도 든든히 채울 수 있으며 느슥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공간,마쿠라자키의 풍경과 함께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

①가쓰오부시:한국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가다랑어 포.보통 국물을 내거나

  음식 위에 올려 먹는다.

밥에 뿌려 먹는 것.한국에서도 몇몇 브랜드에서 한국식 후리카케를 출시하고 있다.

'꽃 가다랑어'라는 뜻으로, 가다랑어 포를 엷게 깎은 것.


마쿠라자키 오사카나(센선) 센터(枕崎センター)

    마쿠라자키시 마쓰노오초 33-1

전화번호81-993-73-2311   팩스번호81-993-73-2359        

HP      http://makurazaki-osakana.com/ 일본어)

 



소주장(焼酎蔵) 견학 【메이지구라(明治蔵)】 (상세)


소주장() 견학【메이지구라(明治)



메이지구라는 사쓰마주조의 소주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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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쓰마주조'는 일본 전역에 소주붐이 일기전부터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던 고구마소주, 「사쓰마 시라나미(さつま白波)」로 유명했던 주조브드이다. 메이지구라라는 이름 유래를 물어 보니,소주의 주조방법이 확립된 시대가 메이지시대(明治時代) 였기 때문에'메이지(明治)'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어째서 소주 주조방법이 확립된 시대의 명칭을 그대로 주조장의 이름에 붙이는 단순한 방법을 택한 것일까? 그 이유는 주조장 안을 본 뒤에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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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의 조명은 약간 어둡게 설정되어 있으며,목재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어,건물 내부 어디에서건 크고 굵은 대들보가 눈에 들어온다.마루바닥에도 약간 검은 빛이 도는 목재를 사용되어,메이지시대의 건축 양식의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었다.메이지구라의 주조공정 견학은,직원이 견학자의  곁에서          전문적인 공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방식이었다.게다가,건물 내부에 전열되어 있는 물건들 역시 메이지시대를 의식하며 만들어지고,진열된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사쓰마주조의 주조과정을 표현한 지점토 공예 인형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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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형들은 정말 소박하면서도, 하나하나,아니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이      풍부하며 애교가 있어 보고 있다보면 기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          듣기에는 이 인형들,사쓰마주조의 도지(杜氏들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건물 위쪽에 걸려 있는 사진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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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공정,양조공정의 설명을 하기 위한 사진이 아니다.사진도 지점토        공예에서 본 것 처럼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따뜻하다.맛있는       소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때로는 활짝 웃고 있는 사진도 있어이런 사람들이 만든 소주라면, 과연 맛있을만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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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선별,세정,,양조 등 각 공정이 이루어지는 곳들을 잇는 복도조차도   메이지시대의 레토로(レトロ)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복도를 따라   쌓여  있는 술병들이나,윗부분에 걸려 있는 철제 간판 등은'우리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이런 거리를 걸어다녔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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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통으로 만든 증류기와 냉각기가 전시 된 곳을 보았을 때엔 깜짝 놀랐다. "이건 지금도 쓸수 있는 것입니다."라고 직원이 설명해 주었을  때엔,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을 정도였다.물론,전시장에 있는 것들은 원래 물품들을     작게 만들어 놓은 복제품들이지만,원래 물품들은 지금도 실제로 증류 과정에서 쓰고 있다고 한다.메이지시대의 제작 방법을 지금에 이르기까지 충실히 지켜오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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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을 끝내고 매점으로 했다.매점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각종 소주를 시음해 볼수 있다....는 점만은 아니다. 매점 역시 나기동에 하얀 벽으로 되어 있어,지금까지 견학 코스에서 보아 온 바와 같이'와()'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게다가 이 메이지구라에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수 많은 소주들과 '구로조카'黒ぢょか 黒千代香)라고 불리는 '구로사쓰마'(검은색 사쓰마야키)가 놓여 있는 데에서 이 매점의 고상한 연출은 정점을 찍는다.구로사쓰마는 과거   서민들이 사용하였던 사쓰마야키이며,서민들의 만작(晩酌)에 있어 구로카는 뻬 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지금이야 보온병에 담긴 뜨거운 물과 유리 글래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아무리 그래도 역시 가고시마소주는 '구로조카'로 맛 보는 것이 제 맛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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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구라에는 레스토랑 시설도 병설되어 있다.게도가와 비아하우스(花渡川ビアハウス)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곳에서는 메이지구라에서 주조한 고구마 원료의 발포주를 있다.요리는 기본적으로 프랑스식(프렌치)이며,해외 경험이 않은 요리사들이 솜씨를 뽐내고 있다.적당한 가격에 가볍게 프렌치를 즐길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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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개방적인 가든 타입으로 설계 되어 있어 화창한 날에는             가든웨딩이나  각종 파티에도 쓰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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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사실 레스토랑에서 놓을 없는 포인트가 하나더 있다.바로 2층에서 보이는 전망이다.2층에 올라가면 메이지구라의 전경을 감상 있다.2 층에서 내려보는 전망은 마치 메이지시대로 시간여행을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하얀 ,기와지붕,돌로 포장 등등...

'메이지구라'라는 이름에 들어 '메이지'라는 말은 단순한 시대의 명칭이 아니다.사쓰마주조 관계자들이'소주 주조 방식이 정립 시대'에 대한  존경을 담고, 그 시대에 자부심을 가지며,'메이지'라는 한 시대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방증이며,견학을 온 손님들에게도'메이지'시대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싶다는 깊은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견학은 무료.메이지시대의 풍경을 만끽 하면서 소주에 대해 느긋하게 배워 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

소주 주조장.

일본의 시대 구분 중 하나로 일본이 근대화 된 시기를 뜻함.시기적으로는 1868년부터

  1911년까지를 뜻한다.

③杜氏.술 빚는 기술자.

レトロ.복고주의.

⑤和.일본인의 정신.일본의 정신.조화를 중시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정신.

사쓰마야키(가고시마 지역의 도기) 만들어 술주전자/술잔 등을 칭한다.

  검은 색이기에'구로()조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를 곁들이는 .


메이지구라

  마쿠라자키시 다테가미혼마치 26번지

전화번호81-993-72-7515  팩스번호81-993-73-2305

HP     http://www.meijigura.com/index.html (일본어)             

 

게도가와비아하우스

  마쿠라자키시 다테가미혼마치 26번지

전화번호81-993-72-4741

HP     http://www.kedogawa-beer-house.com/  일본어)


사쓰마(薩摩)의 향토요리


                사쓰마의(薩摩) 향토요리


풍부한 자연을 자랑하는 가고시마는 안심하고 즐길 있는 안전한 식자재의 보고입니다.그런 가고시마의 향토요리라고 하면,대표적으로 기비나고きびなご)회,돈코쓰(とんこつ),게한鶏飯),사쓰마아게(さつまあげ),등을 있습니다.가고시마의 역사와 문화가 길러 향토요리,사쓰마의 슬로 푸드들을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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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전국적으로 유명한 가고시마의 축산물 중에서도 특히 널리 알려진가고시마 구로부타(かごしま黒豚) 보도록 하지요.살은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씹는 맛이 이쓰며,감칠맛이 있습니다.이런 맛으로 일본 전국적으로도  맛있는 돼지고기로 손꼽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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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것은 가고시마 소주입니다.가고시마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소주왕국입니다.가고시마에는 여러 소주 주조장이 있으며,그 주조장들에선 원재료인 고구마가 느켜지지 않을만큼 깔끔한 맛의 소주부터 고구마의 맛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소주까지 다채로운 소주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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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비나고 회입니다.초 된장을 찍어서 먹지요.초 된장은 된장에

식초를 조금 넉넉히 섞은 것을 말합니다.식초의 신 맛이 산뜻함을 더하고,

생선에서 나기 쉬운 비린내를 없애서 식욕을 돋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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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가고시마 구로부타 돈코쓰를 맛보도록 하지요.

돼지고기를 덩어리째 찌는 요리라고 하면 둥포로우(東坡肉)처럼 간장으로   간을 하여 매콤달콤하게 쪄 내는 경우를 떠올리기 쉽지만,가고시마의 돈코쓰를 뼈가 붙어 있는 돼지고기를 가고시마 특유의 단 된장,설탕,술로 맛을 낸 뒤 3일에 걸쳐 쪄 내는 음식입니다.

3일간, 화로의 불을 그냥 켜 놓는 게 아니라 계속 고기의 상태를 보아가며 불조절을 해 주어야 합니다.불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고기 전체에 맛이 골고루  퍼지지 않기 때문에 이 불조절을 해 가며 돼지고기 연골이 말랑말랑 해 질 때 까지 푹 쪄 냅니다.

이렇게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 낸 돈코쓰는 고기를 발라 내는 것은 물론이고 연골마저 젓가락으로 쪼개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게다가 고기 전체에 골고루,그리고 확실히 맛이 들어 있어 가고시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함을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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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배를 쉬게 , 오고죠 만쥬(おごじょまんじゅう) 먹으러 갔습니다. 가고시마라고 하면 '사쓰마'이고,사쓰마라고 하면 사쓰마이모(サツマイモ)라는 얘기가 있듯이 어느 사이엔가 사쓰마이모는 가고시마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습니다.가고시마에서는 사쓰마이모를 이용한 먹거리가 많은데요.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고죠'입니다.

'오고죠' 가고시마 사투리로 '여성' 지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오고죠' 우선 사쓰마이모를 튀겨 내고, 거기에 을 뿌린 뒤,그 위에 아라레를 뿌려서 만듭니다.그렇기 때문에 언뜻 보면 과자같이 보이기도 한다고 하네요.입에 넣으면 사쓰마이모 특유의 단 맛은 예상 외로 강하지 않고 단팥소의 맛,소금의 짭짤한 맛과 더불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먹고 있다 보면 입 안에서 사르르르 녹아 내리서 안에 있던 단 맛이 흘러 나오는 고급스러운 먹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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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쓰마이모 이외에'사쓰마'의 이름을 내세우는 가고시마 명물이 바로 사쓰마 아게(さつまあげ)입니다.

생선 살을 갈아 평평하게 두드려 편 뒤,튀겨 내는 일종의 어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안에 버섯,당근 등이 들어 가는 것이 특징이지요.잘라 보면 밝은 갈색을 띄는 겉면과 횐 속살,그리고 짙은 갈색의 버섯이나 밝은 주황색을 띄는 당근이 대비를 이루며 꽤 아름답게 보입니다.갓 튀긴 것을 어 보면,단 맛이 나는      어묵 속살과 기름의 고소함이 완벽하게 매칭되지요.

크기도 적당하여 두,세 입 정도의 크기이기에 기름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위가 부대끼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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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롯파쿠 구로부타(六白黒豚)샤브샤브차례네요.돼지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도록 폰즈와 곁들여 먹으면 맛있습니다.전체적으로 검은 털이지만

네 다리와 코,꼬리에는 흰 털이 나 있어서'롯파쿠(六白)'라는 이름이 붙은

롯파쿠 구로부타의 고기는 뜨거운 물에 익히면 灰汁이 적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롯파쿠 구로부타의 고기는 누린내가 없고,지방에서도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폰즈와 상성이 발군입니다.먹으면 먹을수록 식욕이 솟아 나고,먹어도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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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게한(鶏飯)차례입니다.

게한이라고하면아마미 오시마(奄美大島 유명하지만, 게한은 천연기념물인 다네가시마 미나미타네초의 잉기 품종 닭으로 국물을 다네가시마 게한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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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네가시마 게한을 먹는 방법은 아마미의 게한과 같아서,우선 밥을 푸고,밥 위에 닭 사사미와 계란지단,표고버섯,생강,아오사 김, 참깨 등의 고명을 올린 뒤,뜨거운 닭 육수를 위에 끼얹어서 먹습니다.다네가시마 게한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흰 빛을 띄는 육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잉기 품종의 깊은 맛이 가득 녹아 있는 육수는 소금으로 맛을 내지만,마셔보면 짠 맛과 동시에 단 맛이 함께 나는 신기한 육수입니다.물론 고명이 잔뜩 올려 진 밥과 함께 먹으면 더더욱 맛있습니다만,다네가시마 게한을 드실 기회가 생가신다면 한 번 정도는 스프 본연의 맛도 체험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가게에는 직접 만든 맥주 절임(ビール)도 있으므로,잊지 말고 맛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가고시마의 옛 이름.사쓰마번.가고시마는 가운데 사쿠라지마를 두고 감싸듯이

두 번도가 뻗어 있는데,그 중,가고시마시가 있는 서쪽 반도를'사쓰마 반도'라고 

   한다.일반적으로는 가고시마 자체를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샛줄멸.청어목 처어과의 어류.멸치와는 먼 친척관계.

돼지 뼈로 낸 육수,흑은 그 고기.보통 라면 육수로 많이 쓰이나 가고시마의 경우,

   해당 뼈 주변에 붙은 고기도 돈코쓰라고 칭하며,많이 먹는다.

닭고기 덮밥.가고시마의 향토요리로서, 08 일본에서 열린'알본의 향토요리 100'에서 2위를 차지 한 바 있다.

가고시마산 흑돼지.말 그대로 털이 검은 돼지를 뜻함.

보통 다른 지역은'일본주'라고 불리는 청주계열을 많이 마시는데,가고시마는 소주를 주로 마심.

동파육.중국 항저우시의 대표적인 요리로, 삼겹살 내지는 오겹살 찜 요리.

'사쓰마'지방의 이모(감자,고구마,토란 등의 총칭)라는 뜻으로,고구마를 칭함.

전분 등을 넣어,끈기가 있는 국물을 뜻함.전반적으로 단 맛이 나는 경우가 많다.

쌀을 튀긴 것.한국에서 말하는 튀밥과 비슷한 느낌.

튀길 때 쓰는 기도 가고시마 현에서 채취한 신선한 유채 기름을 사용한다.

가고시마 특산물인 구로부타(흑돼지)의 일종.특히 혈통이 좋은 구로부타는 몸 여기저기에  6개의 흰 반점이 있다는 데에서 그런 구로부타를'롯파쿠(六白)'라고 부름.

가고시마현의 부속 섬.

ささみ.연한 가슴살

우리나라에서 김치를 먹듯이 일본인들은'쓰케모노()'라는 절임을 먹음.

   그 중 야채 등을 맥주에 절인 것이 맥주절임.



향토 요리점 사쓰마지(さつま)

주소:〒892-0842 가고시마시 히가시센고쿠초 6-29

          (鹿児島市東千石町6-29)

전화번호81-99-226-0525 팩스번호81-99-239-1139

HPhttp://www.satumaji.co.jp/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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