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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

가고시마의 상징인 사쿠라지마(櫻島)는 남큐슈(南九州)의 거점 도시인 가고시마시에서 불과 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해상에 솟아 있는 화산섬입니다. 또한, 표고 1,117m, 주위 둘레 50km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활화산입니다. 아이라 칼데라의 남쪽 가장자리 위쪽에 생겨난 화산으로, 기타다케(北岳)와 미나미다케(南岳)의 두 성층화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동안 수차례의 대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1914년 대분화 때에는 폭 400m의 해협이 완전히 메워져 건너편의 오스미(大隅) 반도와 육지로 연결되었습니다. 유실된 용암은 약 100억 톤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방대한 양입니다. 산 중턱에는 정상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따금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활화산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쿠라지마 비지터 센터

사쿠라지마의 분화와 성장의 역사 및 식물의 변천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전시ㆍ해설하고 있습니다. 카약과 화산 가이드 워크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하이비전 영상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사쿠라지마 국제 화산 사방 센터

화산 현상과 토석류 등으로 인한 재해의 무서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등에 대하여 재미있게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리무라 전망대

사쿠라지마의 남쪽, 아리무라자키(有村崎)의 앞쪽에 자리해 있습니다. 1946년의 대폭발로 유출된 용암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눈앞에 펼쳐지는 사쿠라지마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사쿠라지마 페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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